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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65) 현 대한체육회 회장이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총 1974표 가운데 915표(46.35%)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이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 체육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 회장은 정통 체육인 출신은 아니지만 오랜시간 체육계에서 활동하면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2004년 대한카누연맹회장을 역임했습니다.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2016년 초까지는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일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2016년 제40대 회장에 당선돼 4년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대한체육회를 이끌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힘을 보탰고 지난해 6월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선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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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지난 4년간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한국 체육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초대 통합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기흥(61)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비(非)체육인 출신이지만 체육계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 받습니다.


 이기흥 신임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892표 중 294표를 얻어 새로운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 신임회장은 체육인 출신은 아니지만 체육계 잔뼈가 굵다. 1997년 대한근대5종연맹 고문을 시작으로 체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대한카누연맹회장, 세계카누연맹 아시아 대륙 대표를 거쳐 대한수영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선수단장을 맡아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대한체육회 측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체육회 통합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체육회 통합 후 대한불교종계종 중앙신도회장을 맡으면서 체육계와 잠시 거리를 뒀던 이 신임회장은 통합 체육회의 첫 수장을 뽑는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다른 후보들이 대부분 친정부적 성향이 짙은 가운데 유일하게 반정부적 인물로 꼽히는 이 신임회장의 당선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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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체육계는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정부 입김이 과하게 작용하는데 대한 불만이 있는 상황에서 체육계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적임자인 이 신임회장이 당선될 수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새로운 대한체육회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던 이 신임회장은 재정자립을 통한 체육회의 자율성 확보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스포츠토토 수익금 배분 조정을 통해 재정자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은퇴선수 및 현역체육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선수 출신들이 학교체육 특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체육인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의·과학 센터 추진과 100주년 기념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단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1955년 1월3일생 ▲용인대학교 명예체육학박사 ▲동국대학교 명예철학박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 30대 부회장 ▲(전)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전)대한카누연맹(KCF) 회장 ▲(전)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 ▲아테네올림픽 한국선수지원단 홍보, 의전담당임원 ▲(전)아시아카누연맹(ACC) 제1부회장 ▲베이징올림픽 한국선수단 홍보담당임원 ▲(전)대한체육회 조직·재정 특별위원회 위원 ▲(전)세계카누연맹 아시아대륙 대표 ▲ 대한체육회 37대 수석부회장 ▲제38회 전국소년체전 대회장 ▲(전)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회 위원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전)대한수영연맹 회장 ▲(전)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 ▲제40 대한체육회장 ▲2019 IOC 위원 선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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