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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118명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20명이 증가해 5만6573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38명을 기록해 코로나 발생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503명→509명→509명→403명→417명→638명→520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14명 증가해 2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시는 해당 시설과 관련해 총 31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1명, 음성 196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목욕과 운동·레저시설이 있는 복합시설로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이용자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했고,

방문시 장시간 머물며 여러 시설을 이용하며 락커실 등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미흡 등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부 확진자는 증상발현 이후에도 시설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7명(누적 32명), 영등포구 소재 종교·복지시설 관련 3명(누적 12명), 종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누적 10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 사례 23명(누적 1만7321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6명(누적 1만946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2명(누적 2854명) ▲해외 유입 2명(누적 133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80명(1만552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94만6540명으로 전체 서울시 인구(960만명) 대비 30.7%를 기록했습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15만2859명으로 접종률 12%를 나타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7200회분, 화이자 34만6356회분, 얀센 115회분, 모더나 1만4840회분 등 총 38만8511회분이 남았습니다.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기준 1만7442건으로 접종자의 0.5%에 달했습니다. 이상 반응 신고 중 98.3%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습니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1.2%이고 서울시는 65.6%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2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94개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127개 남았습니다.

서울시·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9개소 총 3616개 병상을 운영 중입니다. 이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486개로 가동률 68.8%를 나타냈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661개입니다.


서울 확진자 5만6573명 중 6133명은 격리 중이며, 4만9915명은 퇴원했습니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 비율(양성률)은 0.7%였다. 서울시 평균은 0.9%다. 13~14일 검사 건수는 각각 7만5893명, 7만7171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52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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