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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집행된 시점이라 벌써 수혜를 받은 분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2차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요. 1차 수혜자의 경우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가 2차 지원금 신청기간이었죠.
그런 이유로! 오늘은 신규 신청자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이겠네요. 1차 때에는 자격이 충족되지 않았거나 안타깝게 놓쳤었나요? 2차에서 다시 신청 가능하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요건과 내용 확인해보세요! 

 


왜 주는 건데?
두 번째로 집행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되었어요. 특히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어서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특고·프리랜서들이 피해가 큰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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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들은 2차 지원금을 통해 꽤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단순히 매월 벌어들이는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니에요! 급격히 줄어든 소득 때문에 생계유지가 힘든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랍니다. 열심히 일하고 싶어도 그럴 기회 자체가 줄어든 프리랜서와 특고분들에게 정부가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비용인 셈이에요.

 


그래서, 얼마나 지원해 주는 걸까?
1차 지원금을 수령한 50만명은 별도 심사 없이 "50만원 추가 지원"
1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신규 20만명은 3개월x50만원으로 계산해 "150만원을 일괄 지급"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지원금 지급 목적이랑 내용을 알았다면 본인이 대상에 해당되는지 살펴보는 게 인지상정! 현금 지원이라 요건이 까다로울 거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따져보기도 전에 풀 죽을 필요 없어요. 의외로 간단하거든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말 그대로 '지.원.금.'이기에 절차 역시 간소화되었답니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바로 이해되는 일문일답
Q) 1차 때는 소득 요건에 안 맞았어요. 2차 신청이 가능한지?
A) 2차 기준*에 부합하는 소득 감소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고용센터 신속 심사를 거친 뒤 받게 돼요.
Q) 대상자인 것 같은데, 언제 받을 수 있죠?
A) 1차 지원금을 수령한 50만명에 해당한다면  추석 전, 신규 신청자라면 추석 이후, 대부분이 11월 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해요.

 


Q) 어디서 신청하는 건지..
A)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전용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신청 가능해요. 10월 12일에 시작해 23일까지 신청받으니 날짜를 꼭 잊지 마세요!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법도 있어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이랑 통장사본, 증빙서류를 챙겨 가까운 고용센터에 가면 끝. But,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접수 첫 이틀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기! (가까운 고용센터 찾기 go! )
(ex. 10월 19일 출생연도 끝자리 1, 3, 5, 7, 9)
(ex. 10월 20일 출생연도 끝자리 2, 4, 6, 8, 0)

 


그래서,얼마나 지원해 주는 걸까?
1차 지원금을 수령한 50만명은 별도 심사 없이 "50만원 추가 지원"
1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신규 20만명은 3개월x50만원으로 계산해 "150만원을 일괄 지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입은 사람을 대상으로 2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많으면 4인 가구 기준 최대 4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빠르면 추석 전인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대신증권과 함께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긴급고용안정지원금 50만 원
국회가 22일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하고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졌던 지원 대상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영유아)·초등학생·중학생 가정에 대한 각종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1차 지급될 전망입니다. 1차 지급 대상자에게는 정부의 지원금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데요. 지급 대상과 수단이 명확한 지원금은 이번 주 후반부터 지급이 시작될 수 있고, 대부분 추석 직전인 28~29일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던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의 고용 취약계층은 이번에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 지원 대상을 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노무를 제공하고 소득이 발생한 특고·프리랜서 중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고용보험 미가입자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일을 쉬거나 축소됐던 방과 후 교사나 학원 강사, 스포츠 강사, 방문판매원, 가사·육아 도우미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프리랜서, 무급휴직자나 실직자,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대상입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1차 지원 대상이었던 50만 명은 별도 심사 없이 추석 전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차에 지원받은 이후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지급이 불가합니다. 
1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20만 명은 신규 신청하면 3개월치 150만 원을 전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난해 과세대상 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이고, 올해 8월 소득이 지난 6~7월 평균 소득 혹은 지난해 8월 소득보다 25% 이상 감소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합니다. 신규 신청자의 경우 10월 12~23일에 신청할 수 있고, 확인·심사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지원을 받습니다


자영업자 최대 200만 원, 청년 구직자 50만 원 지급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새희망자금도 추석 전에 우선 지원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94만 명이 대상인데요. 일반 업종 243만 4,0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집합 제한업종 32만 3,000명에게 150만 원씩, 집합 금지업종 18만 2,000명에게는 각 200만 원씩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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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행정 정보로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나 특별 피해 업종으로 확인된 소상공인은 추석 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도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당초 배제될 예정이었던 유흥주점과 콜라텍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반면, 복권이나 전자담배 판매업, 부동산 임대업, 약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에게 50만 원씩 지원되는 특별 구직지원금도 오는 29일 1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만 18~34세 청년 중 미취업 상태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이 대상입니다.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졸업 후 2년이 지났다면 받을 수 없습니다. 주 20시간을 초과해 근로 중이거나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상태여도 불가합니다. 취업 상담에 참여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통신비 2만 원,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 20만 원 지급
전 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통신비 2만 원 지원은 대상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만 16~34세의 청소년, 청년층과 만 65세 이상의 노령층입니다. 만 35세~64세의 경우에는 대부분 고정수입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에서 배제됐고, 만 16세 이하는 돌봄비 지원과 중복되어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지원 연령에 해당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9월 기준 보유 중인 이동통신 1인 1회선에 대해 2만 원을 지급합니다. 알뜰폰과 선불폰도 포함되지만, 법인폰은 제외됩니다. 선불폰과 후불폰을 둘 다 사용할 경우에는 후불폰을 우선 지원하고, 후불폰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먼저 개통한 휴대폰에 대해 지원합니다. 

 


통신비 지원을 위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지원 대상이면 안내 문자를 받게 되고, 10월에 내야 하는 9월 통신비에서 2만 원이 자동 차감됩니다. 1인당 1회선만 지원되기 때문에, 부모님 명의로 개설된 전화를 쓰는 학생들의 경우 명의를 변경해야 합니다. 명의 변경은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휴대전화 대리점에 방문하면 가능합니다.

 


 또한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은 당초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20만 원이 예상됐지만, 지급 대상에 중학생까지 포함됐습니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 지급 대상은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아) 약 252만 명과 초등학생 280만 명, 중학생 158만 명 등이며, 초등학생까지는 20만 원, 중학생은 15만 원을 지원해 줍니다. 이르면 28일에 지급되며, 29일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초등학생은 급식비 납부용 스쿨뱅킹 계좌로 들어옵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지만, 홈스쿨링을 하고 있거나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동의 경우에는 지역 교육청에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해외에 90일 이상 체류한 경우에는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지급하는 2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지급 방식에 대해 대신증권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실물 경기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경제가 속히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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