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율은 26.4%로 조사됐습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시대에 접어든 것입니다. 펫산업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4.1%씩 성장해 2027년에는 6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수의 서비스, 사료, 용품, 장묘 및 보호, 보험, 미용 산업도 성장하고 있으며, 호텔, 유치원 등의 신산업도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내년에는 동물병원에서 동물을 간호하고, 진료를 보조하는 전문 직종 ‘동물보건사’가 도입된다.
동물조련사의 전망은 일단 밝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동물 조련사와 동물 사육사는 따로 구별하지 않고 동물 사육사가 조련사의 업무를 함께 담당하는 경우가 아직까지 많다.
동물 조련사의 주요 업무는 동물을 사육관리하고 공연이나 인명구조,맹인안내 등 특수한 목적을 위해 동물을 훈련시킵니다.물개,돌고래,개,원숭이,말,사자 등 조련할 동물의 특성에 대하여 학습하여 동물의 성격을 파악한다.
조련할 동물의 특성과 훈련 목적을 토대로 훈련계획을 수립 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공연 시 동물이 각종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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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에게 알리며 조련하는 동물을 사육하거나 보살피기도 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각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사육장의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물이나 소독약 등을 사용하여 오물을 청소한다.
동물조련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057만원입니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하위(25%) 2417만원, 평균(50%) 3057만원, 상위(25%) 4000만원
동물조련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동물(자원)학, 생물학 관련 전공을 하는 것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유리한다. 하지만 반드시 필수인 전공이나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동물조련사로 일할 수 있는 동물원, 동물훈련소 등에 입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해당 업무 수행에 필요한 동물의 생활, 행동, 환경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동물 행동 분석 및 조련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갖춰야 한다.
동물조련사 자격증
관련 국가자격증으로 축산기술사 및 기사, 축산산업기사 및 기능사,동물보호사(올해 하반기 시행)가 있다.
핸들러, 어질리티, 관상어관리사, 양서파충류관리사, 동물미용, 펫시터, 축산기능사(국가), 동물보건사, 동물행동교정사, 펫푸드요리사, 가축인공수정사(국가), 특수동물관리사, 수중촬영 등 아직 동물관련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 대부분입니다.
관련 학과로는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이 유명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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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학과 졸업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동물테마파크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경찰견공무원 등에 취업하여 근무중에 있다고 한다.
순천대학교 - 산업동물학과
강원대학교 - 동물응용과학과
건국대학교 - 동물자원과학과
충남대학교 - 동물자원과학부
서울대학교 - 식품동물 생명공학부
경북대학교 - 말특수동물학과
상지대학교 - 동물자원학과
삼육대학교 - 동물생명자원학과
단국대학교 - 동물자원학과
대구대학교 - 동물자원학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동물생명과학과
전남대학교 - 동물자원학부
부산대학교 - 동물생명자원과학과
강원대학교 - 동물자원과학과
수성대학교 - 애완동물관리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 애완동물과
신구대학교 - 애완동물전공
신구대학교 - 바이오동물전공
상지영서대학교 - 동물생명산업과
서정대학교 - 애완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