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학교 코로나 등교

3월 시작되는 신학기에서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원)이 가능하다. 또 학교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방역 활동 등을 위한 대응 예산으로 의무 편성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치원·초등 저학년은 매일 등교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 운영방안'을 24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등교(원) 확대로 2단계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은 밀집도 적용 원칙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원)를 해야 합니다.. 돌봄, 기초학력 및 정서·상담 지원 필요학생과 중도입국 학생 대상 별도 대면 지도의 경우는 모든 단계에서 밀집도 기준의 예외를 지속 적용합니다..

2.5단계까지 밀집도 원칙 적용 여부를 자율 결정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의 범위를 확대합니다.. 기존 ’300명 내외인 학교‘에서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인 학교 중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까지 확대해, 학교 자율로 전체 등교를 결정할 수 있는 학교 수는 초 131교, 중 118교, 고 31교로 늘어나게 됩니다.

원격수업의 경우,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내실화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기본으로 합니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은 교과 및 학습자 특성에 따라 화상·채팅· 콘텐츠·과제 수행 등을 적절히 혼용해 실시하며, 개별 피드백과 교사-학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시간표에 따라 정해진 수업 시간에 교사-학생의 온라인 입장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상 보호자의 도움 없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강화하기 어려우므로, 실물자료 중심의 놀이꾸러미와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해 가정과 온·오프라인 소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간·인력 및 운영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사 운영에 따라 부분 등교(등교·원격수업 병행) 시 실별 밀집도를 고려해 여건에 따라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면 원격수업 시에는 실별 최소 인원 분산 배치 등 안전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운영합니다.. 유치원도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방과후 과정 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학교 방역 조치도 강화
철저한 학교 방역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방역 활동 등을 위한 대응 예산으로 의무 편성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부, 자치구와 협력해 각급 학교에 방역 인력 약 9000여 명을 지원하고, 1000명 이상 과대 학급을 대상으로 보건 실무와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건지원 강사 250여 명을 배치합니다.. 학교 방역물품 및 방역인력은 '학교 방역 기본대책' 기준에 따라 등교 개학에 맞춰 충분히 확보했고, 교육청에서는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 확인해 방역을 지원합니다..

학교급식 제공과 관련해 학생 영양 관리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학교에서는 탄력적 급식을 제공합니다..

탄력적 급식 제공대상은 가정에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학생 여부, 원격수업 시에도 급식 제공 희망 여부(수요조사) 등을 고려해 확정했습니다. 지역 및 학교의 급식 여건과 방역 여건, 교통안전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탄력적 급식 시행 여부 및 시기 등을 결정하고, 단계적(급식 희망 수요가 많은 경우 저학년 등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 확대 추진 등)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학기부터 확대되는 등교(원)수업을 지속하기 위해는 이러한 조치와 더불어 교직원(특히 돌봄, 초등 저학년 교사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되야 합니다."며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학교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학교 자율로 전체 등교를 결정할 수 있는 학교 수는 △초등학교 (‘20)76교→(‘21)131교 △중학교 (‘20)45교→(‘21)118교 △고등학교 (‘20)11교→(‘21)31교로 늘어나게 됩니다.
원격수업의 경우,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내실화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기본으로 합니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은 교과 및 학습자 특성에 따라 화상·채팅· 콘텐츠·과제 수행 등을 적절히 혼용해 실시하며, 개별 피드백과 교사-학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시간표에 따라 정해진 수업 시간에 교사-학생의 온라인 임장을 강조합니다..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상 보호자의 도움 없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강화하기 어려우므로, 실물자료 중심의 놀이꾸러미와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해 가정과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조합니다..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간·인력 및 운영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사 운영에 따라 등교·원격수업 병행하는 부분등교 시 실별 밀집도를 고려해 여건에 따라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면 원격수업 시에는 실별 최소 인원 분산 배치 등 안전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운영합니다.. 
유치원 또한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방과후 과정 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2021학년도 등교(원) 확대로 인한 철저한 학교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학교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방역 활동 등을 위한 대응 예산으로 의무 편성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부, 자치구와 협력해 각급 학교에 방역 인력 약 9000여 명을 지원하고, 1000명 이상 과대 학급을 대상으로 보건 실무와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건지원 강사 250여 명을 배치합니다.. 
학교 방역물품 및 방역인력은 '학교 방역 기본대책' 따라 등교 개학에 맞춰 충분히 확보됐고, 교육청에서는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 확인해 방역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물품을 보면 체온계는 학급당 1개, 보건용 마스크는 학생 1명당 2매, 손소독제 는 학급당 2개 등입니다.
방역인력은 유치원 1명, 초·중·고는 학생 수 기준 3~5명, 특수학교 3명, 각종 2명입니다.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환기 등 환경위생 관리 방안, 감염의심자·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 기본대책'을 기숙사 시설 및 입소생 관리 강화, 교내 방역을 위한 점검 항목 보완 등에 대해 개학 전 일부 개정해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학교급식 제공과 관련해서는 학생 영양 관리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학교에서는 탄력적 급식을 제공합니다..
탄력적 급식 제공대상은 가정에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학생 여부, 원격수업 시에도 급식 제공 희망 여부 수요조사 등을 고려해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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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학교의 급식 여건과 방역 여건, 교통안전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탄력적 급식 시행 여부 및 시기 등을 결정하고, 급식 희망 수요가 많은 경우 저학년 등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 확대 추진 등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신학기 개학 이후 학교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방역·학사·돌봄·교육 활동 분야 등의 핵심 내용을 종합한 '2021학년도 코로나19 학교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개학 1주일 전에 각급 학교에 배포 완료했습니다.

메뉴얼에는 학교 방역, 학사, 교원 복무, 방과후 돌봄 운영, 급식, 학교 교육 활동 운영,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학교도서관·평생학습관, 학교시설 개방 등 11개 분야, 34개 목록의 코로나19 대응 학교 통합 매뉴얼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학기부터 확대되는 등교(원)수업을 지속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와 더불어 교직원, 특히 돌봄, 초등 저학년 교사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돼야 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면서,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학교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