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가 사망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 지역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A(28·여)씨가 4일 오전 5시30분 사망했다고 합니다.
A씨가 백신을 맞은 다음날인 지난 3일 37.3~37.4도의 미열이 나타나고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한 차례 기저질환이 나타나 응급처치와 치료를 했습니다
숨진 A씨는 뇌전증 등으로 치료를 받는환자였는데요 장애인 보호시설과 병원 등을 거쳐 지난 1월에 요양병원에 입소했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A씨 사망사실을 질병관리청에 알렸습니다.
동구 보건소와 대전시 역학조사반이 현장 조사를 마쳤는데요 의사 10명과 공무원 3명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이상반응 신속대응팀이 조사 내용을 검토합니다.
대전시는 백신 접종과 사망사이에 인과관계는 조사 중이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중증 이상 반응은 접종 후 15~30분 뒤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종사자와 입소자 등은 109명으로 이상반응 등은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성이 밝혀진 것이 없고 계획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디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