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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일시적으로 4만 달러(약4600만원)를 돌파하는 등 전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비트코인이 8% 이상 급등하며 4만 달러를 재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28일)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30분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5% 급등한 4만132달러를 기록, 4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8일 오후 6시 5분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1.30% 오른 46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서는 전일보다 6.49% 상승한 3만96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4만 달러를 돌파, 8%가 넘는 상승률을 달성하며 4만350달러까지 올랐으나 이내 소폭 하락해 4만 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거래량 상위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보다 0.76% 오른 266만5000원, 리플은 전일 대비 15.46% 상승한 858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투자 심리는 점점 얼어붙는 모양새다. 5개월 만에 해외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이 더 저렴하게 거래되는 '역(逆)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김치 프리미엄(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의 코인 가격 차이)은 현재 0%대를 기록 중입니다.

전일 비트코인은 아마존이 연말까지 비트코인 결제를 허락할 것이란 루머를 공식 부인함에 따라 10% 정도 급락했으나 오늘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다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마존의 비트코인 결제 도입 부인 등 악재 발생에도 불구하고 저항선을 뚫어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큰 호재 없이 반등에 성공한 만큼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지지선 구축에 성공했다는 낙관적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높은 만큼 외부 충격에는 대비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생각지 못한 변수가 발생해 기대감이 공포심으로 바뀔 경우 하락폭 역시 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거래소에 대한 제재가 강해지고 있어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큰 변화 없이 횡보 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266만4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7% 상승한 가격이다. 빗썸(266만500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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