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어린 자녀부터 사회초년생인 20·30대, 은퇴를 앞둔 50·60대 등 가족 구성원별로 가입하기 좋은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스무살 우리 적금' 금리가 43개 정기적금(정액적립식) 상품 중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무살 우리 적금'의 기본금리는 2.5%로 업계 평균보다 0.63%포인트 더 높습니다.
가장 낮은 적금기본금리는 광주은행 '스마트모아드림정기적금', 전북은행 '스마트상호부금' 등으로 2.10% 입니다.
만 5세 이하(2014년 1월 이후 출생)인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우리은행의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 저축`에 가입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1만원을 지급해줍니다. 이 상품은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1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디는 20대를 위한 `스무살 우리 적금` 상품도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만 30세 이하인 개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월 납입액은 20만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본인이 지정한 금액을 매월 적립하는 방식의 `도전형`(정액적립식)과 자유롭게 원하는 급액을 적립하는 방식의 `절약형`(자유적립식)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인당 유형별 1계좌씩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최대 판매 한도가 40만개로 정해져 있고, 한도가 소진되면 별도 안내 없이 판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정액적립식인 도전형으로 가입할 경우 3년 만기 기준으로 연 최고 3.0% 금리를 제공한다. 2년 만기 2.9%, 1년 만기 2.8% 등입니다.
절약형은 도전형보다 0.6%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돼 연 최고 2.2~2.4% 수준입니다.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기본 금리는 연 1.7~1.9%지만 추가 금리(최대 1.1%포인트)를 적용받기 위한 우대 조건이 간단한 편입니다.
먼저 가입기간 중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통해 지정 금액을 매월 적립하면 두 차례에 걸쳐 총 0.6%포인트가 붙는다. 가입기간의 절반 시점까지 매월 자동이체를 했을 때, 가입기간 전체를 모두 자동이체로 적립했을 때 등 두 차례에 걸쳐 우대금리가 붙는 방식입니다.
그 밖에 우대 조건으로는 우리카드 결제 계좌를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지정하고, 정해진 기간 월 10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을 보유(연 0.3%포인트) 하면 됩니다.
스무살 우리 적금'의 세전 기본 금리는 2.5%로 업계 평균(1.87%)보다 0.63%포인트 높습니다. 또 신규 가입자의 경우 우리카드 사용액과 인터넷·스마트뱅킹 신규 유무에 따라 최고 연0.5%포인트의 우대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자동이체 우대 금리는 최대 0.6%포인트다. 우대금리를 합산한 해당 상품의 최고 금리는 3.6%입니다.
우리은행의 '우리스마트폰적금'은 2.4%의 기본금리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상품의 기본금리는 업계 평균보다 0.53%포인트 높습니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2.6%입니다.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적금'과 '해피라이프여행스케치적금2'는 각각 2.3%, 2.2%의 기본금리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KB선생님든든적금', 'KB펫코노미적금'이 각각 2.15%의 기본금리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은행의 '스마트모아드림(Dream)정기적금'과 전북은행의 '스마트상호부금', '정기적금'은 각각 2.1%의 기본금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1년 정기적금 기본금리가 가장 낮은 상품은 우리은행의 '우리슈퍼(SUPER)주거래적금'이 차지했습니다. 해당 상품의 세전 기본금리는 1.4%로 업계 평균보다 0.47%포인트 낮았습니다. 우대 금리는 최대 1.3%포인트며, 이를 포함한 최고 우대금리는 2.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