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50)가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합니다.
임사라 변호사는 오늘(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 변호사는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지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결혼식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누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도 전했습니다. 임 변호사는 "서프라이즈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함께 공개한 웨딩사진에서 지누는 턱시도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 변호사의 배에 얼굴을 대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누는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 활동했습니다. 임사라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지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결혼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한 지누는 '전화번호', '말해줘' 등 히트곡을 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습니다가 2년 뒤 이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