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코로나 비상
15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20대 A씨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74번째 확진자로 분류되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71번 확진자(평창 거주·20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릉 71번 확진자는 평창 용평스키장 이용자로,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지난 11일 오후 2시35분부터 오후 6시, 같은 날 오후 7시35분부터 밤 10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스키장을 이용했습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