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지가 상승
국토교통부에서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조사·산정한 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이 15일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공시대상 공동주택 수는 1420만5000호로, 지난해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했고, 공시 중위가격은 1.6억원, 공시가격 6억원(시세 9억원 수준) 이하 비중은 92.1%, 공시가격 9억원(시세 12~13억원 수준) 초과는 3.7%였습니다. 공시가격 인상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재산세율을 인하(구간별 0.05%p)해 1주택 세대는 전년 대비 재산세가 감소하고,▲지역건보가입자 재산공제 확대로 건보료 부담 완화, 피부양 자격 제외자에 대해서는 신규 건보료 50%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토부는..